챕터 100

알리나

내가 다리우스가 방금 말한 표적이 발견됐다는 것에 대해 걱정해야 할 것 같다. 결국, 나는 그 표적이니까. 하지만 이것이 긴급한 문제라면, 그가 압도당했다는 이유로 그것을 제쳐두지는 않았을 것이다; 우리의 역할이 바뀌었다면 나도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. 하지만, 지금 그가 우주가 우리가 미루도록 강요하는 것 같은 대화를 하고 싶어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.

내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모르겠다. 내 마음은 다시 대답 없는 질문들로 가득 찬 회오리가 되지만, 나는 그것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. 다리우스를 바라보면, 그...